2026년 03월 08일(일)

'천만감독' 장항준, 은혜 갚은 말티즈됐다... "은희야 이제 내 카드 써"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천만 감독 타이틀을 획득한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부부간의 경제적 관계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4년 6월 장항준 감독은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의 "은혜 갚은 말티즈 장항준이랑 한 차로 가 | EP.17"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진행자 송은이와의 대화에서 장항준 감독은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송은이가 "타고난 귀여움과 김은희의 카드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느냐"고 질문하자, 장항준 감독은 망설임 없이 "김은희의 카드"라고 대답했다. 그는 "지금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며 "오히려 아내가 내 카드를 사용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장항준 감독 / 뉴스1장항준 감독 / 뉴스1


이 같은 답변에 송은이는 "'은혜 갚은 말티즈' 설화가 사실이냐"며 재차 확인했고, 장항준 감독은 웃으며 이를 긍정했다.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의 소비 패턴에 대해서도 상세히 언급했다. 그는 "아내는 노트북이 고장 나서 새로 산 것 말고는 큰 지출을 거의 하지 않는다"며 "주로 편의점이나 문구점에서 소소한 물건을 사는 정도"라고 밝혔다.


백상예술대상 참석 당시의 일화도 공개됐다. 장항준 감독은 "백상 시상식에 가야 하는데 입을 옷이 마땅치 않다고 해서 백화점에 함께 갔다"며 "내 카드로 결제하라고 했지만 결국 본인 카드로 계산하더라"고 전했다.


0004041752_001_20260308124106614.jpg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송은이가 "카드를 쓰라고 강하게 권유했냐"고 묻자, 장항준 감독은 "강하게 말하진 않았다. 아주 부드럽고 소극적으로 권유했다"고 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시그널', '킹덤', '지리산' 등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하며 국내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넷플릭스김은희 작가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