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와 명현지 셰프의 특별한 재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는 "자라나는 새싹들 앞에 나타난 험한 것…명수 & 준하의 일일 방송국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음 회차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의 만남이 예고됐다. 정준하는 명현지 셰프를 "김치전의 명현지 셰프다"라며 소개했고,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튜브 '하와수'
박명수는 최근 인기를 끌었던 '두바이 쫀득 쿠키'를 화제로 꺼내며 "이제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가 유행하다가 식었다"고 언급했다. 정준하는 이에 대해 "(제작진이) '두쫀전'을 하라고 한다. 이게 제정신이냐"라고 반응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세 사람은 실제로 '두쫀전' 제작에 나섰지만, 요리 과정에서 주방은 소란스러워졌고 완성품 또한 기대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결과물을 보고 "이건 두쫀피순대다"라는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번 재회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두 사람 사이의 과거 에피소드 때문이다. 2009년 11월 방송된 '무한도전' 한식 요리 대결에서 정준하는 명현지 셰프의 지도를 따르지 않고 독단적으로 김치전을 조리했다. 명현지 셰프가 완성된 김치전을 폐기하면서 갈등이 표면화됐고, 정준하는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았던 바 있다.
유튜브 '하와수'
17년이 지난 현재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재회는 과거의 앙금이 완전히 해소됐음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