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8일(일)

염원하던 '천만배우' 등극한 유지태... 네이버 프로필 '황금 트로피' 인증

배우 유지태가 28년간의 연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천만 관객 영화에 출연하며 염원하던 '천만 배우'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7일 유지태는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천만 배우에게만 부여되는 황금 트로피 마크를 확인하고 이를 인증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6일 오후 개봉 31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직후, 포털사이트는 주요 출연 배우들의 프로필에 천만 배우 인증 황금 트로피를 추가했다.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연기계에 첫 발을 디딘 유지태는 올해로 데뷔 28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천만 관객 영화와는 인연이 닿지 않아 아쉬움을 표현해왔다.


origin_유지태부드러운미소.jpg(왼) 유지태 / 뉴스1, (오) 유지태 인스타그램


유지태는 최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천만 영화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아직 천만 영화가 없다"며 "솔직히 이 영화는 천만 못 갈 것 같은데(웃음) 예전 같으면 갔을 텐데 요즘 영화계가 너무 안 좋아서, 극장이 많이 없어지는 분위기다. 천만까지는 못 가지만 내 마음 속에 천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천만 갔으면 좋겠다. 천만 배우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천만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실제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배우가 된 유지태는 '왕사남'의 천만 돌파 소식과 관련된 다양한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연이어 올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에서 유지태는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책사 한명회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