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역을 맡은 배우 박지훈이 아역 배우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역 배우 박지윤의 어머니가 SNS를 통해 공개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박지윤의 어머니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촬영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유했습니다. 그는 박지훈의 연기에 대해 "비운의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 스크린을 꽉 채우는 그 슬픈 눈빛 속에는 강인한 위엄도 함께 있어 여운이 오래 남는 눈빛"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박지윤 어머니 인스타그램
특히 박지훈이 아역 배우들을 대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지윤의 어머니는 "막동이를 봐주는 홍위 오빠의 눈빛은 그저 다정하기 끝이 없어서 막동이는 홍위 오빠만 만나면 부끄러움에 얼음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이라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이어 "언제 만나도 막동하며 반겨주는 홍위 오빠 덕분에 더 행복했던 촬영 시간들. 홍위 오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박지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박지훈이 한복을 입고 아역 배우 박지윤과 함께 촬영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박지훈은 극중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박지윤은 마을 막내 '막동이'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지윤 어머니 인스타그램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을 배경으로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꿈꾸며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기준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19만 4493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940만 7833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중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