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온라인 커뮤니티
한때 15만 원 상당에 팔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스베누'신발이 '땡처리'되고 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렌지팩토리에 진출한 스베누'라는 제목으로 3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즐겨라, 꿈꾸라, 함께 하라! 불멸의 스베누'라는 현수막과 함께 박스째 쌓인 스베누가 할인 판매 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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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구하기 힘들었던 태극 라인의 스베누 운동화는 당시 보다 약 1/10 가격인 1만 8 천원에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어마어마한 물량의 스베누가 쌓여있는 '오렌지팩토리'는 각종 의류와 신발들의 잡화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오렌지팩토리에 쌓여있는 스베누 운동화의 모습은 제대로 거품이 빠진 스베누의 위치를 실감케한다.
한편 스베누는 협력업체에 약 300억에 달하는 납품 대금을 미지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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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