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4일(수)

'단종 전하' 박지훈, 이번엔 취사병으로 변신... 차기작 촬영 완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조선의 비운의 왕 단종을 연기하며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박지훈이 새로운 작품 촬영 완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곤룡포에서 군복으로 의상을 바꾼 그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박지훈은 개인 SNS를 통해 "고생 많았다 강성재"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ROKA(대한민국 국군)' 마크가 선명한 동계 점퍼를 착용한 채 멀리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전보다 성숙해진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FastDl.dev_642443514_18202606987328418_3093036637377187023_n.jpg박지훈 인스타그램


이번 게시물은 박지훈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촬영을 마무리했음을 알리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작품에서 박지훈은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군에 입대한 청년 '강성재'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무기 대신 요리 도구를 든 취사병이 신비한 '퀘스트' 시스템을 만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장르입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에는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 등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합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5월 티빙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1999년생인 박지훈은 아역 배우로 연예계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데뷔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에는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했으며, '약한영웅' 시리즈에서 연시은 역할을 통해 연기 실력을 입증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에서 비극적 운명의 단종(이홍위) 역할을 소화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해당 작품이 천만 관객 달성을 목전에 두면서, 박지훈도 데뷔 후 처음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common.jpg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의 근황 공개에 팬들은 "이번에는 나라를 지키러 간 전하", "군복도 완벽 소화", "강성재 캐릭터 벌써 기대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선 왕조의 비극적 인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던 박지훈이 이번에는 군대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펼칠 판타지 성장 스토리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