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4일(수)

"교회오빠·누나 많은데 내 짝은 어디?"... 연애 콘텐츠 '교회팅' 공개

크리스천 청년들의 연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가 등장합니다. "교회에는 사람이 많은데, 왜 내 짝은 없을까?"라는 청년들의 솔직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기존 연애 예능과는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합니다.


C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교회팅'은 대학생들의 '과팅' 문화를 교회 공동체에 적용한 독특한 기획입니다. 기존의 자극적인 연애 프로그램들과 달리, 신앙이라는 공통된 가치관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을 제공하며 크리스천 청년들의 진솔한 고민과 설렘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인사이트CBS 유튜브 '교회팅'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출연자의 지인이 '큐피드(주선자)' 역할로 함께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MC와 주선자가 실시간으로 소개팅 현장을 관찰하는 '리얼타임 소개팅' 방식을 통해 남녀 간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만의 따뜻하고 끈끈한 '찐친 케미'도 함께 조명합니다.


제작진은 교회 공동체가 단순한 만남의 장소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관계망임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는 따뜻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MC로는 코미디언 김기리와 가수 남유정이 함께합니다. 두 사람은 단순한 진행자 역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주선자'로도 참여하며 소개팅 현장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응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크리스천 청년들의 연애관에 공감하며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말랑말랑한' 기독교 콘텐츠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독교 콘텐츠에 처음 출연하는 남유정은 자신을 '돌아온 탕자'라고 소개하며, 세상에서 방황하는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언제든 다시 교회로 돌아와도 된다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처럼 '교회팅'은 크리스천 청년들의 사랑 찾기 과정에서 주선자와 MC를 통해 신앙 공동체의 끈끈한 유대감을 표현합니다.


인사이트CBS 유튜브 '교회팅'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교회팅 1기 청년들의 떨리는 첫 만남이 공개됩니다. 서로에 대한 정보 없이 만난 청년들은 IT 기업 대표, 피아니스트, 교육 사업가 등 예상치 못한 스펙을 공개하며 설렘을 증폭시킵니다. 이후 공개되는 '주일 브이로그'에서는 노숙인 봉사, 영어 예배 교사, 율동 교사 등 각자의 신앙생활 모습이 담겨 신앙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청년들의 삶을 보여줍니다.


제작진은 "자극적인 '마라맛' 연애 예능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순한 맛의 '힐링 도파민'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런 공동체라면 나도 나가보고 싶다'는 교회 공동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건강한 크리스천 청년상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기존의 딱딱한 종교 콘텐츠의 한계를 뛰어넘어 신앙과 사랑을 함께 고민하는 크리스천 청년들의 솔직한 만남을 담아낸 '교회팅'은 오는 6일 유튜브 채널 '교회팅'에서 첫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