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끝장수사'가 오는 4월 2일 극장가를 찾습니다. 2019년 촬영 완료 후 7년 만의 개봉입니다.
3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영화 '끝장수사'의 4월 2일 개봉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작품은 당초 '출장수사'라는 제목으로 기획됐으나 개봉을 앞두고 제목을 변경했습니다.
영화 '끝장수사'
'끝장수사'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범죄 수사 장르 영화입니다. 지방으로 좌천당한 형사 재혁 역할을 배성우가, 신참 형사 중호 역할을 정가람이 맡았습니다. 두 형사가 복잡하게 얽힌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서울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수사 과정을 그렸습니다.
이 영화는 2019년 촬영을 완료했지만 여러 악재로 인해 개봉이 계속 미뤄져 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함께 주연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배성우는 2020년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공개되면서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출연 중이던 K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중도 하차하며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후 2021년 영화 '여타짜'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조심스럽게 복귀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ACEMAKER'
복귀 이후 배성우는 영화 '1947 보스톤',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 등 OTT 플랫폼 작품을 통해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끝장수사'의 연출은 박철환 감독이 담당했습니다. 박 감독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그리드'와 '지배종' 등으로 주목받은 인물로, 이번 작품이 그의 첫 극장용 영화 연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