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8일(토)

선예, ♥선교사 남편·세 딸과 사는 집 공개... "첫째가 중학생"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세 자녀를 둔 워킹맘으로서의 일상과 요리 실력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선예는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하며 첫 출연을 가졌습니다. 


K-POP 전성기를 이끈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였던 선예는 현재 세 딸을 키우는 워킹맘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요리에 대한 열정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image.png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선예는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완벽한 몸매로 등장해 현역 아이돌 효정으로부터 "선배님, 활동기 같으세요"라는 감탄을 받았습니다. 


선예는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 "아이 셋 키우고 있는데 제 손으로 삼시세끼 해 먹이고 있다. 노래 안 했으면 식당 했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보였습니다.


방송 초반 선예는 관찰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냉동 연예인' 모습을 보이며 카메라를 향해 갑작스럽게 인사하거나 제작진에게 말을 거는 어색함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곧 적응하며 "요리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한 후 14년 차 주부의 내공이 담긴 요리 꿀팁들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수제 조미료 3종 세트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image.png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선예는 원더걸스로 활발히 활동하던 만 24세에 결혼을 발표해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습니다. 


선예는 "결혼 후 캐나다에서 생활하다가 한국 왔다"라며 "그때 캐나다로 직접 요리책을 싸 들고 갔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통해 완성한 집밥 레시피로 달달 등갈비찜, 복지 않는 진미채, 아몬드 멸치까까 등을 선보였습니다.


방송 중 고모와 고모부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자, 선예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려 할머니 밥상을 재현했습니다.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시던 무밥, 무조림, 쪽살무김치찌개, 두부찌개 등을 오직 기억만으로 구현해내며 뛰어난 요리 센스와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고모와 고모부는 친정부모처럼 선예를 위한 선물을 가득 들고 찾아왔습니다. 세 사람은 할머니 밥상을 함께 나누며 옛 추억을 꺼냈습니다. 


본문 이미지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어릴 적부터 가수로서의 재능을 보였던 선예, 그런 선예의 재능을 알아보고 뒷바라지해주신 할머니의 진심, 2009년 미국 활동 당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연이어 떠나보내야 했던 아픔, 가족 상실의 슬픔을 극복하게 해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선예는 "저에게 아이들은 큰 선물 같다"라며 "결혼하니까 할머니 마음이 더 많이 느껴졌다.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는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한국에 와서 아이들 키우고 살다 보니 할머니 생각이 더 난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