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8일(토)

조인성, 사비 털어 상영관 통째로 빌렸다... 보육원 청소년 초청

배우 조인성이 자비를 들여 영화관을 대관하고 보육원 청소년들을 초청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21일 조인성은 자신의 공식 팬클럽 '인성군자'를 대상으로 영화 '휴민트'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조인성이 개인 비용으로 상영관을 전체 대관해 진행됐으며, 오랜 기간 자신을 응원해온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려는 의도로 기획됐습니다.


origin_조인성로맨틱한하트.jpg조인성 / 뉴스1


특히 이날 상영회에는 일반 팬들과 함께 보육원 청소년들과 사회복지사들도 특별히 초대됐습니다. 


조인성은 평소 영화 관람 등 문화 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이들에게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상영회에는 조인성을 포함해 '휴민트' 출연진과 류승완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조인성의 이런 선행은 이번이 첫 번째가 아닙니다. 그는 새로운 작품이 개봉할 때마다 개인 자금으로 영화관을 빌려 팬들을 초청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23년 영화 '밀수' 개봉 당시에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과 지체장애 청소년, 그리고 이들의 가족을 초청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좌석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세밀한 배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origin_조인성너무멋진조과장.jpg뉴스1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는 "치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습니다.


영화 '휴민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무대로 펼쳐지는 스파이 액션 작품입니다. 국정원 요원 조 과장 역의 조인성과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의 박정민, 북한 총영사 황치성 역의 박해준이 북한 식당 직원이면서 동시에 정보원인 채선화(신세경)를 중심으로 치열한 대립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인성은 작품에서 격렬한 액션 시퀀스와 '생명을 구하려는' 휴머니즘적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며 영화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영화 '휴민트'영화 '휴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