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6일(목)

'4혼' 박영규, 선우용여와 오해 풀었다 "3번 이혼했다고 25년 미움받아"

베테랑 배우 박영규가 25년간 지속된 선배 배우 선우용여와의 오해를 최근 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54회에서 박영규는 황재균, 유희관, 노민우와 함께 출연해 이같은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박영규는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서 장모 역할을 맡았던 선우용여로부터 무려 25년 동안 미움을 받아왔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결혼을 몇 번씩 했다고, 선우용여 씨 하는 얘기가 그렇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선우용여는 결혼 후 평생을 함께 사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영규는 "앞으로 그러지 말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하시더라"며 선우용여의 조언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영규는 "선배님 다시는 없어야죠. 저도 좋아서 그랬겠냐.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에 MC 김구라는 "어쩌다 치고는 너무 많다"고 재치있게 받아쳐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1953년생인 박영규는 현재 만 72세로, 지난 2019년 25세 연하의 여성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영규는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아내의 얼굴과 일상적인 결혼 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박영규에게는 네 번의 결혼을 통해 얻은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