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6일(목)

오티즘 인식 개선 위해 맞손... 협회·언론 공동 보도 추진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투데이신문사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당사자 권익 보호를 위한 미디어 협력에 나섰습니다.


지난 24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투데이신문사와 오티즘 인식 개선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오티즘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자폐성 장애 당사자들의 존엄성과 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양 기관은 체계적인 콘텐츠 제작과 전문적인 보도를 통해 포용적 사회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약속했습니다.


[보도자료 사진]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투데이신문 업무협약.JPG사진 제공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협약 내용에 따르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투데이신문사는 오티즘 인식 개선을 위한 기사,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 고용, 자립, 복지 등 오티즘 관련 핵심 현안들에 대한 심층 보도와 공론화 작업도 함께 추진합니다.


특히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들의 실제 목소리를 담은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정책 및 제도 개선 과제 발굴과 정보 확산, 세미나와 포럼, 캠페인 등 공동 행사 개최 및 미디어 홍보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가장 큰 특징은 일회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정보 전달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들의 일상을 균형감 있게 조명하며, 사회 전반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은 "오티즘 인식 개선과 권익 향상은 언론과 미디어의 책임감 있는 보도가 동반될 때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티즘 당사자들의 진솔한 목소리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왜곡 없이 정확하게 사회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애경 투데이신문사 대표이사는 "언론은 사회적 어젠다를 설정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한다"며 "오티즘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공익성과 책임감을 기반으로 한 보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이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지난 2006년 창립된 국내 유일의 자폐성 장애인 전문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 


현재 전국 13개 지부와 6개 부설기관을 운영하며 권익옹호, 인식개선, 자립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협회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티즘 당사자 중심의 공익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