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김승수, 박세리와 동거설 해명 "국민 영웅을 너 따위가?"

배우 김승수와 골프선수 박세리가 동거설 등 가짜뉴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31회 설 특집 2탄에는 이영자, 박세리, 이유리, 이대호, 황치열, 정호영 셰프와 김승수가 출연했습니다.


김승수는 박세리를 보자마자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이영자가 "죄송할 게 뭐가 있냐. 잘못한 게 없는데"라고 말하자, 박세리는 "방송국이 문제다. 그동안 말도 안 되는 기사 때문에 서로 난감했다"고 답했습니다.


인사이트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김승수는 "열애설 같은 가짜뉴스가 너무 많이 나와서"라며 이미 집을 구해서 함께 살고 있다는 동거설까지 있다고 황당해했습니다. 이영자와 이유리는 지난 방송에서 박세리가 묘하게 수줍어하는 표정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세리는 "오글거리는 걸 안 좋아하는데. 너무 뜬금없이 '아기야' 그래서 어떡해야 하나"라며 당시 당황했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승수는 "나이가 나보다 어린 걸 아니까 '세리야' 부르고 그런 거다. 저희 친가에서 제일 어린 친구보다 어리다. 그래서 '아기야' 자연스럽게 나온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승수는 주변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생전 연락 안 하다가 그거 확인하느라고 진짜냐고. 네가 국민영웅을? 너 따위가? 같이 일하는 방송작가도 '근데 오빠 진짜예요?' 진짜 믿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 전했습니다.


인사이트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박세리는 일상생활에서 겪은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 "저는 아파트에 사니까 아침에 마주치면 너무 어렵게 '축하해요' 그래서 내가 축하받을 게 뭐가 있지? 기사 봤는데 축하한다고. 아니라고. 그게 한두 번이 아니다. 미용실에서도 결혼 축하해요. 제가요? 그거 가짜뉴스라고, 너무 힘들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세리는 "가짜뉴스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찾아낸다. 가만히 안 둔다"고 분노를 표출하며 "남자친구 생기면 공개할 거라고 말했다"고 남자친구 공개를 약속했습니다. 김승수도 "저도 숨기고 연애할 건 아니"라고 동조했습니다.


이영자는 상황을 정리하며 "두 분이 사귀는 것도 아닌데 자꾸 오해가 과하니까 불편한 것 같다. 너무 과장돼서 번져나가니까 부담스러운 것 같다. 두 분은 마음이 없다. 사귀지도 않아요. 결혼도 안 해요. 나중에 발전되면 말씀드릴게요"라며 "사람은 모르는 거다. 지금 현재 두 분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명확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