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월드투어 한창인데... 'XG 제작자' 재이콥스, 日서 마약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

일본 걸그룹 XG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레이블 XGALX의 최고경영자가 마약 소지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XGALX의 CEO 겸 총괄 프로듀서인 재이콥스(JAKOPS, SIMON)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재이콥스는 일본 아이치현의 한 호텔에서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KR20260223155200073_01_i_P4.jpg재이콥스 / XGLAX


일본 경찰청 마약·총기대책과는 재이콥스와 함께 에이벡스 소속 직원 2명, XGALX 음악 프로듀서 등 총 4명을 동시에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코카인과 건조 대마로 추정되는 물질이 담긴 봉투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재이콥스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출생지는 미국 시애틀입니다. 그는 과거 K팝 아이돌 그룹 'DMTN'(구 달마시안)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재이콥스는 2017년 XGALX를 설립한 후 글로벌 걸그룹 육성에 집중해왔습니다. 그가 프로듀싱한 XG는 2022년 데뷔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아왔습니다.


optimize.jpg재이콥스 / XGLAX


현재 국내 XGALX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