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李 대통령 효과 통했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곧 600만 돌파 눈앞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박스오피스 11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6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 주말 이틀 동안 114만 9,490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582만 8,899명을 달성했으며, 23일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0.2%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이날 중 6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시대 단종의 비극적인 역사에 창작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입니다.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폐위당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어 촌장 엄흥도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보낸 4개월의 시간을 그려냅니다.


common.jpg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작품은 슬픈 역사적 사실을 따뜻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해 연령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관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내 극장가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천만 관객 영화는 2024년 4월 개봉한 '범죄도시4'입니다. 영화업계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의 현재 흥행세가 지속될 경우 천만 관객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