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박나래 근황 공개... "극심한 스트레스로 머리카락 빠져, 막걸리 학원 수강 취소"

코미디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및 매니저 갑질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심각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일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나락 예언 무당 있었나? 박나래 막걸리 포착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박나래의 현재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진호는 "막걸리 학원에서 근황이 포착이 되면서 박나래의 일상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며 "측근들에 따르면 정신적으로 극도로 불안해 집밖 외출 자체가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로 머리털이 한 움큼 이상 빠져 나갔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origin_첫피고발인조사마친박나래.jpg개그우먼 박나래가 지난 20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


또한 해당 매체와의 사전 교감을 통해 근황이 공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박나래는 지난달 21일 서울의 한 막걸리 제조 학원 앞에서 목격됐습니다. 학원 측과 지인들은 박나래가 정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를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학원 참여를 문제 삼는 의견과 개인 선택이라는 의견이 대립했습니다.


이진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전통주 학원 앞에서 포착된 당시 박나래 측은 '제발 보도하지 말아 달라. 공식 활동이 아닌 일상생활이 아니냐. 취미 활동을 위해 학원에 왔을 뿐이다'라고 읍소를 했다고 한다"며 "하지만 돌아온 답은 '대중의 알 권리'였다더라"고 전했습니다.


박나래는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한식 요리 학원과 막걸리 제조 학원에 등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진호는 "상당히 큰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계속해서 집에만 있으면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작게나마 소소한 취미 활동이라도 해보자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origin_박나래심려끼쳐죄송.jpg개그우먼 박나래가 지난 20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


하지만 막걸리 학원에서의 근황이 보도된 후 상황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이진호는 "막걸리 학원 앞에서 포착된 근황 보도로 인해서 한식과 막걸리 학원 수강을 모두 취소하는 한편 집 밖 외출 자체를 극도로 꺼리는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들과 법적 분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이 분쟁에서 매니저 2명은 직장 내 괴롭힘,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이유로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지난달 5일에는 특수상해·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박나래는 의료 면허가 없는 주사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으나 관련 혐의를 부인하며, 매니저들을 공갈 및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박나래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발언을 자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