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3일(화)

전현무, 역대급 미담 터졌다... "KBS 파업 때 2천만원 기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의 숨겨진 선행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22일 방영되는 '사당귀'에서는 전현무가 'KBS 연예대상' 수상을 기념해 14년 만에 KBS 아나운서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전현무는 선후배 동료들의 환영을 받으며 따뜻한 재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현무의 3기수 선배인 김보민 아나운서는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김보민 아나운서가 김남일 선수와 결혼 후 첫아들을 출산했을 때 전현무가 첫 취재를 담당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인사이트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는 "김보민 선배가 일부러 전현무가 리포터로 온다면 인터뷰를 허용한다고 했었다. 당시 ‘연예가중계’의 리포터로 입지가 단단해지는데 도움이 됐다. 너무 고마웠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이어 "KBS가 한참 파업을 했던 적이 있었다"며 "당시에 전현무가 2000만 원을 기부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너무 많아서 돌려보냈을 정도였다"고 덧붙여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전현무는 기부 배경에 대해 "나도 아나운서였기 때문에 안다. 한 달이라도 월급을 못 받으면 당장 카드값이 걱정된다"며 동료들을 걱정했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사이트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는 당시 MBC 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 "고향에도 봄바람이 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KBS 동료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엄지인은 "당시에 정말 큰 위로가 됐었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박명수도 전현무의 의리를 증언했습니다. 박명수는 "나 역시 파업으로 출연료를 받지 못했던 시기에 현무가 ‘형 힘드시면 말씀하세요. 제가 빌려드릴게요’라고 했었다. 현무가 인간성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전현무가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던 사실도 함께 공개되며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방송은 22일 오후 4시 40분에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