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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3저 다이어트'(저열량, 저당, 저열량)를 소개했지만 소비자들은 냉담하게 반응하고 있다.
15일 스타벅스코리아는 하루 한 잔 이상 음료를 마시는 이들을 위한 '스타벅스식 다이어트 음료'를 소개했다.
스타벅스는 우유를 곁들이는 음료를 마실 때는 '저지방' 혹은 '무지방' 우유를 마시라고 소개했으며 "휘핑크림은 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프라푸치노를 마실 때는 일반 프라푸치노 시럽이 아닌 '라이트 프라푸치노 시럽'을 쓰면 당은 물론 열량까지 줄어든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그렇게 마시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 "휘핑크림을 안 파는 게 더 '꿀팁'이다", "차라리 살 찌는 음료를 팔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우유 대신 두유를 넣으라는 말에 대해서도 "두유를 넣으면 맛이 확 달라져 새로운 메뉴가 된다"며 비판 일색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