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6일(월)

"인쿠시 보러 대전 간다"... 정관장 배구단이 몽골 설날 맞이해 준비한 역대급 행사 정체

정관장 배구단 레드스파크스가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 확산에 나섭니다. 오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몽골리안 데이' 행사를 통해 한국과 몽골 양국 팬들 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는 몽골 설날 기간에 맞춰 기획되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 교민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자리입니다. 


몽골 교민 200여 명과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며, 수헤 수흐벌드 대사도 참석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최근 정관장에 합류한 몽골 출신 스타 선수 인쿠시의 현장 참여입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인쿠시는 정관장 입단 발표 이후 몽골과 한국을 오가며 프로 데뷔 준비에 매진해왔습니다. 


등번호 1번을 받은 그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부담도 있지만, 늘 도전 속에서 성장해왔다"며 "경기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fg.jpg사진 제공 = KGC인삼공사


경기장 외부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딱지치기, 샤가이 등 한국과 몽골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과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몽골 문화를 소개하는 퀴즈 타임과 인쿠시 선수 팬사인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미니 피지컬 아시아'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팬들이 자연스러운 스킨쉽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정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타국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는 인쿠시와 몽골 팬들에게는 명절을 함께 즐기는 장을 마련하고, 한국 팬들에게는 몽골 문화를 접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같은 날에는 정관장 멤버스 우수 고객 20명을 대상으로 한 홈경기 초청 행사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경기 전 구단 버스 탑승 체험 등의 환영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및 인쿠시 선수와의 기념사진·사인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정관장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경기장 직접 초청을 통한 경험 기반 스포츠 마케팅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관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 화합하고,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관장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기업의 역할을 넘어 양국을 잇는 민간 가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