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1일(토)

정원오vs오세훈... 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장 가상 양자 대결에서 각각 38%, 36%의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1~13일 서울 유권자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전화 면접 조사에서 정 구청장과 오 시장의 지지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지후보 없음은 24%, 모름·무응답은 2%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대별 분석 결과 40대와 50대에서는 정 구청장에 대한 지지가 높게 나타났으며, 20대 이하와 70대 이상에서는 오 시장이 우세를 보였습니다. 30대와 60대에서는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오1.jpg오세훈 서울시장 / 뉴스1


다른 가상 대결 구도에서는 정 구청장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맞붙을 경우 정 구청장이 42%, 나 의원이 29%로 정 구청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오 시장의 대결에서는 오 시장이 40%, 박 의원이 32%로 오 시장이 우위를 점했습니다. 박 의원과 나 의원 간 양자 대결에서는 박 의원이 37%, 나 의원이 29%로 박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범여권 후보로 설정한 가상 대결에서는 오 시장이 38%, 조 대표가 28%로 오 시장이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나 의원과 조 대표는 30% 대 3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범여권에서는 정 구청장이 26%로 가장 높았고, 박주민 의원 7%, 조 대표 6%,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 4%, 서영교·전현희 의원이 각각 2%, 김영배·박홍근 의원이 각각 1%를 기록했습니다.


범야권에서는 오 시장이 28%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나 의원 10%,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8%, 신동욱 의원 3%, 윤희숙 전 의원 2%, 조은희 의원 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를 통합한 전체 선호도에서는 오 시장 23%, 정 구청장 19%, 나 의원 9%, 조 대표 7%, 박주민 의원 6%, 안 의원 5%, 서 의원 3%, 신 의원 2% 등의 순서를 보였습니다.


오2.jpg정원오 성동구청장 / 뉴스1


경기도지사 선거 관련 조사에서는 SBS가 같은 기간 경기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범여권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22%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추미애 의원 16%, 한준호 의원 8%, 김병주 의원 3%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범야권에서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4%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은혜 의원 12%, 안 의원 10%,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8% 순이었습니다. 전체 선호도는 추 의원 18%, 김 지사 13%, 김은혜 의원 9%, 한 의원 8%, 이 대표 7%, 안 의원과 유 전 의원이 각각 6%, 김병주 의원 2%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여야 일대일 구도로 치러질 경우 범여권 49%, 범야권 26%로 범여권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입니다. 경기도지사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0.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