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레전드 황재균이 은퇴 후 첫 예능 도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스맨'에서 황재균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며 강력한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에서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황재균은 윤석민과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했습니다.
JTBC '예스맨'
황재균은 별다른 인사말 없이 곧바로 무대 중앙으로 향해 AI 댄스로 신고식을 시작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완벽한 퍼포먼스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고, 허승진은 "왜 이렇게 잘해"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은퇴 발표 두 달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황재균의 타이밍에 대해 궁금증이 쏠렸습니다. 황재균은 "은퇴는 예전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은퇴 후 아무것도 안 하는 상황에서 '내가 예스맨을 위해 은퇴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유머러스한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황재균은 제작진의 출연 제안에 대해 "연락을 받았을 때 1초 만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예스맨'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표현했습니다.
과거 예능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했던 발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황재균은 명확한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황재균은 "야구 예능을 안 하겠다는 이야기가 모든 예능을 안 하겠다는 뜻처럼 퍼진 오해"라며 "그 부분은 분명히 짚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JTBC '예스맨'
은퇴 후에도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뛰어난 예능감을 과시한 황재균의 합류로 프로그램은 새로운 에너지를 얻게 됐습니다.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의 치열한 예능 도전기를 그린 JTBC '예스맨'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