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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영화 '귀향' 미국 전역·캐나다 일대 확대 개봉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상을 그린 영화 '귀향'이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서 개봉한다.

via 영화 '귀향' 포스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상을 그린 영화 '귀향'이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서 개봉한다.

 

15일 영화 '귀향' 제작사 JO엔터테인먼트는​ 미국 LA와 달라스에서 개봉한지 1주 만에 캐나다, 2주 만에 미국 전역으로 확대 개봉한다고 밝혔다. 

 

앞서 '귀향'은 지난 11일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서 디지털 상영 오픈과 동시에 미국 LA CGV와 달라스 Cine Oasis에서 개봉했다.

 

개봉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귀향'은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했고 다음 날인 12일 4회 차 상영에서는 무려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주중에 단체 상영 문의가 쇄도하는 등 한국 관객뿐 아니라 현지 미국인에게도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귀향'은 오는 18일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25일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 퀸즈, 뉴저지, 시카고 등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미국 전역에서의 개봉이 또 다른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무려 14년이란 시간을 거쳐 완성된 우리들의 가슴 아픈 역사를 담은 영화다. 

 

김유림 기자 coc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