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4일(토)

"미래 인재 육성"... 카카오, 비수도권 중학생 100명 대상 'AI 루키 캠프' 성료

카카오가 비수도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 AI 루키 캠프' 1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전국 비수도권 지역 중학생 100명이 참여한 '카카오 AI 루키 캠프'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월 4일부터 12일까지 2회차에 걸쳐 각각 3박 4일 합숙 형태로 운영됐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수료식에 직접 참석해 우수 프로젝트 상위 3개 팀에 시상하고,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미래 AI 인재들과 직접 소통했습니다. 정 대표는 "AI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의 속도가 아니라, 그 기술을 활용해 어떤 삶을 선택하느냐"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카오 보도사진1] 카카오 AI 루키캠프_단체사진.jpeg사진 제공 = 카카오


정 대표는 "이번 루키캠프가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문제 해결을 넘어서, 세상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해보려는 삶의 전환점이 되었길 바란다"며 "기술은 세상의 빈틈을 채우는 온기이며, 그러한 시각의 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는 청소년들이 기술의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사회적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책임 있는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기획했습니다. 교육 과정은 이론 학습 및 실습, 문제 정의, 프로젝트 개발, 진로 비저닝, 성과 공유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피지컬 컴퓨팅, 백엔드 서버 구축, AI 기반 웹 개발 등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팀 토론과 피드백을 통해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미래의 카카오 주니어 인턴'이라는 설정 하에 교육혁신, 신뢰·안전 등 5개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료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메카' 팀은 야간 운행이 잦은 택배 기사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운전 조기 방지 시스템'을 개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팀은 AI 안면 인식 기술로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여 위험 수준별 알림을 제공하고, 경고가 지속될 경우 차량을 갓길에 정차시키는 제어 방안을 제시해 기술적 완성도와 사회적 가치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각 회차 마지막 날 진행된 성과 공유 행사에는 학부모와 현직 카카오 크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결과물을 발표했습니다. 현장 심사단의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개발자로서의 역할과 가능성을 실감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카카오 보도사진4] 카카오 AI 루키 캠프.jpeg사진 제공 = 카카오


전남 광양용강중학교 2학년 조형욱 학생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협업하는 방법을 익히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진로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장래희망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경북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1학년 김리나 학생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며, 문제 해결의 전체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겨울 캠프의 성과를 토대로 올여름 '카카오 AI 루키 캠프' 2기를 개최하는 등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