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3일(금)

BYD, 맨체스터시티 FC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혁신 기술력ㆍ미래 비전 공유한다

중국의 친환경 자동차 대기업 BYD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시티 FC와 공식 자동차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 세계적인 축구 클럽 간 체결된 파트너십 중 가장 주목받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양측은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BYD의 혁신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BYD는 맨체스터시티에 자사 브랜드인 BYD와 DENZA 차량을 제공합니다. 구단의 최첨단 훈련 시설인 '시티 풋볼 아카데미'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 저장 배터리 시스템을 설치해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YD


브랜드 마케팅 측면에서도 광범위한 협력이 이뤄집니다. 오늘부터 BYD 로고가 맨체스터시티 남자 1군 훈련복 소매 부분에 부착되며, 여자 1군팀은 다음 시즌부터 적용됩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 곳곳에서 BYD 브랜드 노출이 진행되고, 덕아웃 의자 헤드레스트에도 로고가 표시됩니다. 프리미어리그와 국내 컵 대회 홈경기에서는 BYD 차량이 남자 1군 팀 버스를 에스코트하는 공식 차량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제 축구 무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BYD의 마케팅 전략과 맥을 같이 합니다. BYD는 이전에도 UEFA EURO 2024와 UEFA 유럽 U-21 챔피언십 2025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BYD 부회장 스텔라 리는 "맨체스터시티는 뛰어남과 혁신, 한계 돌파에 대한 도전 정신을 대표한다. 이러한 가치는 BYD의 기업 철학과도 일치하다"라며 "이번 협력은 단순한 축구나 모빌리티 분야 제휴를 뛰어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로 전 세계에 영감을 주는 여정이다. 혁신과 열정이 결합될 때 그 영향력은 글로벌로 확산된다"고 말했습니다.


시티 풋볼 그룹 CEO 페란 소리아노는 "BYD는 해당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기술 혁신을 통해 탁월함을 실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명확한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이는 맨체스터시티가 추구하는 가치와 동일하며, 우리는 항상 최고를 지향하고 혁신을 원동력으로 삼아 친환경 미래 구축을 위해 업계 리딩 기업들과 손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다년간 진행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BYD와 함께 더욱 발전된, 더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YD


1894년 설립된 맨체스터시티는 잉글랜드 리그 10회 우승, FA컵 7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 화려한 트로피를 보유한 세계적 명문 클럽입니다. 


2003년부터 5만3천 석 규모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BYD는 약 30년 전 배터리 제조업체로 시작했습니다. 


2008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한 후 전기차와 슈퍼 하이브리드 PHEV 분야에서 놀라운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친환경차 업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11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2월 친환경차 누적 생산량 1,500만 대를 달성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YD


2025년 BYD는 전 세계에서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이 중 100만 대 이상이 중국 이외 해외 시장에서 판매됐습니다. 


선전에 본사를 둔 BYD는 12만 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근무일 기준 매일 평균 45건의 새로운 특허를 출원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