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3일(금)

공항에서 휴대폰 검사해준다... SK텔레콤이 설 연휴에 꺼낸 카드

SK텔레콤이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디지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SK텔레콤은 인천국제공항 제1, 2터미널 로밍센터에서 출국 예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 고객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 이용자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스팸 번호 차단 방법 안내와 미검증 앱 탐지 서비스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들의 보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SKT, 설맞이 ‘디지털 안심 캠페인’ 펼쳐_1.jpg사진 제공 = SKT


SK텔레콤은 고객들에게 미검증 앱 설치 차단 기능과 여행 중 휴대폰 분실 시 계정 및 기기정보 변경 방지 기능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고객이 원할 경우 직접 설정 지원도 제공합니다.


또한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인 '에이닷 전화' 앱 설치도 지원합니다. 이 앱을 기본 통화 앱으로 설정하면 통화 중 실시간으로 대화 내용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즉시 알려줍니다. '에이닷 전화'의 'AI 보안' 메뉴에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안심차단 등 주요 보안 기능들이 통합되어 있어 사용자가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공항에서의 캠페인 외에도 오는 15일 잠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나이츠 농구대회에서도 보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기장 앞에 'T안심 디펜스 존'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안심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안전한 통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디지털 위협으로부터 고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SK텔레콤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