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슈퍼마켓에서 배우 박보검과 우연히 마주친 한 외국인 팬이 공개한 영상이 화제입니다.
10일 한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는 "슈퍼마켓에서 좋아하는 배우를 만나 말문이 막혔다. 밀라노에서 박보검과 만난 꿈만 같은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약 1분 분량의 짧은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영상에는 오메가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오메가 하우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밀라노를 방문 중인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엑스 'hilarys___'
박보검은 화장기 없는 민낯에 편안한 차림으로 품 안 가득 파스타 박스를 들고 있는 수수한 모습이었는데요. 그를 알아본 이탈리아 팬이 "당신을 보기 위해 베니스에서 밀라노까지 왔다"며 수줍게 팬심을 전하자, 박보검은 팬의 목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해 귀에 꽂고 있던 이어폰을 빼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단순히 웃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연기를 칭찬하는 팬을 향해 다정한 눈맞춤을 건네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 박보검은 기꺼이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셀카 촬영은 물론 정성스러운 사인까지 선물했습니다.
POV: you meet your favorite actor at the supermarket and forget how to speak. My dream encounter with Park BoGum in Milan #박보검 #ParkBoGum #MilanoCortinaOlympics2026 pic.twitter.com/AqU1ybbxJG
— hilarys (@hilarys___) February 9, 2026
특히 해당 팬은 "방해가 될까 봐 계속 괜찮은지 물었지만, 그는 오히려 여유로운 모습으로 저를 안심시켜 줬다"며 박보검의 사려 깊은 면모에 감동을 표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주얼만큼이나 인성도 국가대표급", "우연히 박보검을 마주치다니 너무 부럽다", "민낯도 훈훈하다", "박보검은 미담이 끊이질 않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엑스 캡처
지난 7일 열린 오메가 하우스 공식 행사에서도 박보검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습니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소화한 것은 물론, 함께 참석한 대배우 조지 클루니로부터 "(너무 멋진 그를 보고 있자니) 64세인 내가 절망스러울 정도"라는 유쾌한 찬사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상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달 30일 처음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에 출연 중입니다. '보검 매직컬'은 실제 이용사(이발사)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박보검이 친구들과 함께 외딴 시골 마을에서 주민들의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이발소 운영기를 담은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