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출신 길이 네이버 지식인을 통해 강아지를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훈훈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네이버가 일부 유명인들의 프로필에 과거 지식인 답변 기록을 노출시키면서 여러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길(본명 길성준)이 남긴 답변이 주목받았습니다.
작년 한 네티즌이 네이버 지식인에 올린 질문에는 4개월 된 여아 강아지를 어딘가에 갇혀있던 상황에서 돈을 주고 구해왔지만, 집주인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입양을 보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길 인스타그램
길은 이 질문에 "전번(전화번호)을 주세요"라는 간단한 답변을 남겼습니다.
길이 실제로 이 네티즌을 통해 강아지를 분양받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았지만, 그가 답변을 남긴 지 약 한 달 후 자신의 SNS 계정에 "길이네 새로운 친구가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 분양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길은 유튜브를 통해 강아지의 이름을 '우주'라고 밝혔으며, 4개월 된 여아라는 정보도 함께 전했습니다.
길 인스타그램
초기에는 강아지 훈련에 어려움을 겪으며 '강형욱 만나고 싶다'는 해시태그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최근 게시물에서도 우주의 모습이 계속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파양 없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지어 얼마 전 일이었네?", "사람은 착하네", "길 근황을 여기서 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길의 따뜻한 마음씨에 호감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