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6% 감소한 1,6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의 2025년 매출은 3조9,711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12억원으로 14.7% 하락했습니다.
4분기에는 영업손실 1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이익 92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4분기 매출은 8,943억원으로 3.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3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음료 부문의 2025년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0% 급감했습니다. 매출 역시 1조8,143억원으로 5.0% 감소했습니다.
주류 부문도 영업이익이 282억원으로 18.8% 줄었고, 매출은 7,527억원으로 7.5% 하락했습니다.
반면 글로벌 부문은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료와 주류 판매로 실적 개선을 보였습니다. 2025년 글로벌 부문 영업이익은 673억원으로 전년보다 42.1% 증가했으며, 매출은 1조5,344억원으로 9.5% 늘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수출 및 해외 자회사 성장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대외 환경과 지속되는 경기침체, 내수 부진, 주요 판매 채널 감소 등으로 음료와 주류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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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올해 경영 계획에 대해 "강력한 체질 개선과 생산성, 원가 경쟁력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탄산음료 신제품을 상반기에 출시하고, 변화하는 주류 시장에 맞춰 저도수·무알코올 제품 중심으로 주류 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보틀러 사업 지역 확대를 통해 글로벌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