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을 자극하는 러브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새로운 '스타 등용문'으로 완벽히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 2022년 티빙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성해은이 초고가 아파트로 이사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입니다.
당시 승무원이었던 성해은은 전 연인 정규민을 잊지 못하고 애절하게 눈물을 흘리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고, 그 장면으로 인해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인플루언서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다방면에서 활동 해온 성해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을 통해 이사간 새집을 공개했습니다.
성해은 유튜브
영상에서 성해은이 단지명을 특정하지 않았으나, 네티즌들은 서울 잠원동 M아파트로 추측했습니다. 이 단지는 전용 59.53㎡가 40억원을 웃도는 가격에 거래될 만큼 초고가 단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과거 그가 "집이 콤플렉스였다. 넓게 말하면 가난이 콤플렉스였다"며 과거 반지하 주택에 살았다고 고백한 바 있어 이번 이사에 더욱 관심이 쏠렸습니다.
연애 프로그램 출연 뒤 큰돈을 번 건 성해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무신사 매거진 유튜브
2023년 넷플릭스 '솔로지옥3'에 출연했던 윤하정은 모델로 활동 중인데, 지난해 유튜브 채널 '무신사 매거진'에 출연해 억대 수입을 공개했습니다.
윤하정은 1년 동안 광고를 얼마나 찍었냐는 질문에 "한 달에 4-5건은 꾸준히 들어온다. 유튜브 (광고는) 따로다"며 한 달 내 최대 광고 수는 20개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회사원일 때와 비교해 수입이 얼마나 늘었냐는 질문에 "몇십 배? 100배?"라며 "종합소득세 낼 때 48% 이상 낸다"고 답변했습니다.
신동 유튜브
지난해 공개된 '솔로지옥4'를 통해 '슈스'가 된 이시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근 이시안은 웹예능 '동동포차'에 출연해 신동에게 "선배님보다 잘 번다"고 했고, 신동은 "원래도 잘 벌었네. 그러면 월 천 벌던 거 1억 버는 건가? 거의 정확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여성 출연자들만 화제가 된 건 아니었습니다. '솔로지옥2'에 출연했던 UDT 출신 덱스는 현재 방송인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덱스는 2023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큰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물음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런데 제 인생의 암흑기 시절을 보일러실에서도 보내봤다. 전역하고는 할머니와 단칸방에서 살면서 인터넷 방송을 12시간 했는데 당시에 천 원도 못 벌었다"며 "참 많은 생각이 들어서 '이게 맞나?'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지금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다. 고생을 해봤기 때문에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예능감도 좋은 덱스는 현재 '솔로지옥5' 패널로 합류해 진행 능력을 드러냈고, MBC '마니또클럽'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태계일주4'로 남자 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이외에도 채널A '하트시그널2' 오영주와 임현주, '솔로지옥2' 신슬기도 배우 활동을 이어가며 방송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 번의 출연이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연애 예능의 파급력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