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이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비서 앱 '한큐'를 선보였습니다. 이 앱은 베타테스트를 통해 기능을 검증한 후 2월 초 전국 모든 가맹점에 정식 도입될 예정입니다.
외식업계는 최근 인건비와 원가 상승, 급변하는 소비 패턴으로 인해 점주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촌설렁탕은 이러한 업계 현실을 반영해 점주들이 매장 운영 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용 플랫폼을 구상했습니다.
한촌설렁탕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매장 운영 경험과 가맹점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약 2년에 걸쳐 '한큐' 앱을 완성했습니다. 점주 전용 앱과 AI 발주 시스템 개발에는 총 7억 7,000만 원의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사진 제공 = 한촌설렁탕
지난 2024년부터 매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예측 모델을 정교화했으며, 이후 1년간은 실제 가맹점 운영 과정을 분석해 실용적인 앱 기능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한큐'라는 명칭은 매장 운영의 모든 요소를 '한 번에(Q)'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존에 여러 시스템에 분산되어 있던 손익 현황, 발주 내역, 직원 정보 등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앱의 핵심 기능은 매출 분석과 발주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점주들을 위한 'AI 비서' 서비스입니다. AI가 매장 운영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경영 상태 진단, 매출 예측, 최적 발주량 추천 등을 제공합니다.
점주들은 기존의 경험과 직감에 의존했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과 재고 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근무 도우미' 기능을 통해 직원들의 근로계약서 관리 현황과 매장 근무 스케줄을 앱 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가맹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인사 관리 업무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촌설렁탕은 베타 버전 출시 후 내부 검증을 통해 기능을 보완한 뒤 2월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전국 모든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동일한 운영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배포하며, 점주들의 원활한 앱 활용을 위한 사용 가이드 제공과 운영 지원도 함께 진행됩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점주 전용 앱 '한큐'는 가맹점 점주가 매장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AI 비서이자, 본사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구축한 운영 인프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가맹점주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동화와 운영 편의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점주 상생에 앞장서는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