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4일(수)

미래 과학자에 10억 베팅... 우리은행·KIST 손잡았다

우리은행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대규모 기금 조성에 나섰습니다. 


정진완 은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KIST 본관에서 키스트미래재단에 '과학기술나눔기금' 10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을 비롯해 오상록 KIST 원장, 김용직 키스트미래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0203 우리銀, 키스트미래재단에 10억 쾌척… ‘과학기술인재 키운다’.jpg사진 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전달한 기금은 다양한 과학기술 발전 사업에 활용됩니다. 국가와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석학 연구자 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망한 신진 연구자 발굴 및 육성 사업이 추진됩니다. 또한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키스트미래재단은 KIST의 설립 정신을 이어받아 과학기술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연구지원과 인재육성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관입니다. 


우리은행과 KIST는 지난 1966년 KIST 설립 당시부터 금융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오랜 동반자 관계를 자랑합니다. 이번 기금 기탁은 이러한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습니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은 "우리은행은 KIST 창립부터 동행해온 금융 동반자로서 한국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를 함께 써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기금이 연구와 인재육성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생산적 금융의 토대가 될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촉매 역할을 하길 바랍니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우리은행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 세대 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