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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각지에서 일어난 소름 돋는 사건 9가지

'마(魔)의 구간'이라 불리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발생했던 무시무시한 사건들은 보는 이들마저 소름 돋게 한다.

via Todayifoundout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마(魔)의 구간'이라 불리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발생했던 무시무시한 사건들은 보는 이들마저 소름 돋게 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에는 세계의 대표적인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일어난 대표적 사건 9가지'를 소개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버뮤다 제도를 정점으로 하며 플로리다와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선을 밑변으로 하는 삼각형의 해안으로, 원인 불명의 실종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악마의 소행이다", "중력에 빨려 들어가는 것이다" 등의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이 기이한 현상의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아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그럼 듣기만 해도 소름 끼치고 궁금증을 자극하는 버뮤다 삼각지대 실종사건 9가지를 소개한다.

 

1. Uss 키클콥스(Uss Cyclops) 호 실종 사건

 


 

1981년 3월, 선장과 승무원을 포함한 309명의 사람을 태운 Uss 키클롭스 호가 버뮤다 삼각지대를 지나는 도중 종적을 감췄다.

 

주변의 바다까지 샅샅이 뒤졌지만 그 선박의 흔적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2. 메리 셀레스트(Mary Celeste) 호 실종 사건



 

유명한 유령선인 메리 셀레스토 호는 1872년 11월 초에 항해를 시작했으나 버뮤다 삼각지대를 지나며 모습을 감췄다가 한 달 뒤에 텅 빈 채로 발견되었다.

 

발견된 선박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반년 이상을 버틸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식량과 돈 등이 그대로 실려있어 당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3. 비행기 19호 실종 사건

 


 

비행 훈련 중에 행방불명 된 5대의 폭격기 중 하나로, 1945년 12월 5일 버뮤다 삼각지대를 지나던 19호기가 그 안에 있던 14명과 함께 사라졌다.

 

얼마 뒤 13명의 남자들이 그들을 찾으러 갔지만 동료를 구하러 떠난 이들마저 돌아오지 않았다.

 

4. 위치 크래프트(Witchcraft) 호 실종 사건

 


 

1967년 12월 22일, 조그마한 자신의 배를 타고 가던 댄 버라크(Dan Burrack)는 배에 무언가 부딪히자 해양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배가 사라진 뒤였다.

 

5 튜더 스타 타이거(Tudor Star Tiger) 실종 사건

 

1948년 1월 30일, 25명을 태우고 하늘을 날던 여객기가 버뮤다 삼각지대에 들어서자 눈앞에서 사라졌다.

 

6. 항공 DC-3 실종 사건

 


 

1948년 12월 28일, 마이애미로 향하던 이 항공기는 이륙한 지 20분 만에 연락이 끊기고 실종됐다.

 

일부 사람들은 이 사고는 조종사의 실수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확실치는 않다.

 

7. 비행기 739호 실종 사건

 

 

1962년, 107명을 태우고 필리핀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739호기는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

 

당시 비행기가 실종되던 노선 근처에 있던 한 목격자는 "하늘에서 강력한 섬광을 봤다"고 진술한 바 있다.

 

8. 보잉 707-323C 실종 사건

 


 

1979년, 보잉 707-323C가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이륙한 지 30분 만에 교신이 단절되고 실종됐다.

 

당시 이 선박에는 기장을 포함해 모두 6명과 153점의 미술품이 실려 있었으나 그 흔적이나 잔해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9. 마르케즈(Marquez) 호 실종 사건

 


 

버뮤다 삼각지대 주변을 지나던 마르케즈 호는 엄청난 파도로 인해 45초 만에 바닷속으로 사라진 뒤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