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김선호, 가족 법인으로 정산 받았다... 판타지오 "일시적으로 받은 것"

배우 김선호가 2024년 1월 설립한 가족 법인을 통해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되면서 탈세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3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김선호의 현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김선호가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현행 세법상 개인이 받는 소득에는 최고 49.5%의 소득세가 부과되는 반면, 법인에는 최고 19%의 법인세만 적용됩니다. 이러한 세율 차이로 인해 김선호가 의도적으로 조세 회피를 시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사이트배우 김선호 / 뉴스1


김선호를 둘러싼 의혹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에 가족을 임원으로 등록한 공연 기획사 법인을 설립했으며, 부모에게 매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법인 카드를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판타지오는 지난 1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는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라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해당 법인의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선호가 실제로 가족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수령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사이트뉴스1


김선호는 2021년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자숙 기간을 거쳐 2023년 영화 '귀공자'로 연기계에 복귀했습니다. 현재는 고윤정과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