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44세' 안영미, 둘째 임신 발표... "노산이라 조심하느라 말 못해"

개그우먼 안영미(44세)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7월 출산을 앞둔 안영미는 노산에 대한 우려로 임신 사실을 공개하는 데 신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안영미는 진행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그는 "청취자들이 지난주에 임신한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 맞습니다. 지난주부터 눈치 채신 두뎅이들이 여러 가지 글을 올려줬는데 임신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미디언 안영미. [안영미 인스타그램 캡처]안영미 인스타그램


현재 임신 중기에 접어든 안영미는 "노산이다 보니까 조심하느라고 말을 못하고 꾹꾹 눌러 참고 있다가 간지러운 것도 꾹 틀어막고 있다가 두뎅이 가족들한테 최초로 얘기하는 겁니다. 제 나이 지금 44세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영미는 가수 나비와의 동반 임신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나비 역시 둘째 딸을 임신 중인 상황에서 안영미는 "동반임신하자고 얘기하고 웃고 떠들었는데 다음 주에 나비 씨가 저한테 임신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있다가 저도 임신이 된 겁니다. 사람이 말하는 대로 된 거죠. 말의 힘이 이렇습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44세의 나이로 임신한 안영미는 불안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첫째도 노산이었는데 지금은 확실한 노산이라 하루하루가 외줄타기 하듯이 지금도 불안 불안합니다. 외줄타는 기분인데 이 정도면 안정기이지 않을까 해서 깜짝 발표했습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origin_안영미따뜻한엄마미소.jpg뉴스1


안영미는 둘째 아이의 태명을 '딱동이'라고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태명은 딱동이입니다. 딱콩이 동생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두쫀쿠 먹고 건강이상설 나왔을 때 얼굴만 빠졌지 다른 데는 살이 다 쪘습니다. 제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7월 출산 예정인 둘째 아이는 아들로 확인됐습니다. 안영미는 "딱콩이가 여름둥이인데 한창 더울 때 7월에 출산했습니다. 둘째도 7월에 낳습니다. 잘하면 생일도 겹칠 것 같습니다. 둘째도 제왕절개 할 겁니다. 성별은 아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영미는 임신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첫째도 입덧이 없었고 둘째도 입덧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방송했습니다"라면서도 "저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첫째도 케어를 잘 못하고 있는데 둘째가 말이 되나 싶었죠. 동생을 너무나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이것저것 계산하다 보니 안 되겠더라고요. 지금 아니면 못 낳을 것 같아서 저질렀습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an_zzang'안영미 인스타그램


안영미는 임신 소식을 가족에게 알린 후 어머니의 반응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제가 임신하자마자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그날부터 의정부 시장 분들한테 다 얘기하고 다녔습니다"라며 웃음을 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