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목소리' 만큼은 익숙한 배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무명 생활을 해온 배우 김형묵이 그 주인공입니다.
최근 김형묵은 쿠팡플레이 예능 '자매다방'에 출연해 숨겨왔던 끼를 대방출했습니다.
'자매다방'은 개그우먼 이수지와 정이랑이 자매 콘셉트로 수다 한 스푼, 낭만 두 스푼을 더해 최고의 스타 손님들과 함께 즐기는 다방 토크쇼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김형묵은 무명 생활을 한 지 20년이 넘었다고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쿠팡플레이
이수지는 "이 무명 생활을 버틴 게 그냥 버틴 게 아니다"고 했고, 정이랑도 "가족들, 친구들 눈치 보이고 막 그렇지 않냐"며 거들었습니다.
그러자 김형묵은 "목소리 알바를 좀 많이 했다"며 하나씩 들려주기 시작했습니다.
김형묵이 "침대. 당신의 인생과 함께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며 "제 목소리다"라고 밝혔습니다.
귓가를 편안하게 만드는 익숙한 목소리에 이수지와 정이랑은 "진짜냐. 와 미치겠다. 그 목소리를 한 거냐"며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때 또 김형묵은 "페브리즈 신제품"이라고 광고 속 목소리를 따라했고, 흥분한 이수지는 자리에서 방방 뛰더니 또 다른 것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tvN '폭군의 셰프'
김형묵은 "늘 바쁘다며 고민하는 그대에게 중국 황하강에서 이사가 전합니다. 그럼 어떤 할아버지가 나와서 Excellence In Flight Korean air"라고 말했습니다.
정이랑은 "유명한 거 다 한 거 아니냐. 나는 무명이 길다 해서 돈벌이 어떻게 했나 싶었는데 뭐 다 벌어먹고 사셨네"라고했고, 이수지 역시 "연예인 걱정 하지말라 그랬지 않았냐"고 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김형묵은 1999년 '캣츠'로 데뷔해 김형묵은 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 영화 '국가부도의 날' 등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김형묵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명나라 사신 역을 맡아 뛰어난 중국어 발음을 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현재 김형묵은 뮤지컬 '슈가'를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