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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드라이플라워를 보틀에 넣어 색다르게 연출하는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다양한 모양의 보틀에 담긴 드라이플라워가 화제다.
드라이플라워 보틀은 새로운 보틀을 구입할 필요없이 먹고 남은 잼병이나 디퓨저병, 주스병 등을 활용해 깨끗이 세척 후 사용하면 된다.
씻어낸 유리병에 충분히 말린 꽃들의 줄기와 가지를 모두 떼내어 차곡차곡 담으면 완성이다.
좀 더 특별한 드라이플라워를 만들고 싶다면 별꽃이라 부르는 스타플라워를 다듬어 마끈으로 묶은 뒤 글로건으로 유리병 바닥에 부착하면 보틀 안의 미니 꽃나무를 만날 수 있다.
이때 어떤 색감의 꽃을 담느냐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 색상의 조화도 잘 고려해봐야 한다.
이런 드라이플라워 보틀은 만드는 법이 간단하고 쉽게 꽃을 보관하고 포장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거나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드라이플라워 보틀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