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홍지민,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 성추행 고백..."아저씨가 내 몸 만져"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겪은 충격적인 성추행 피해 경험을 공개하며 당시의 어려웠던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지난 27일 홍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금당장 홍지민'에 "배역 때문에 울었던 그날 홍지민의 솔직한 서울예대 시절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홍지민은 서울예대 동기들과 함께 학창 시절 추억을 나누며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힘든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


인사이트유튜브 '지금당장 홍지민'


홍지민의 서울예대 동기들은 "밤새 놀다가도 지민이는 혼자 공부를 했다"며 "늘 성실했고 결국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홍지민은 재학 기간 동안 수석을 유지하며 장학금으로 학비를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지민은 생계 유지를 위해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말을 듣고 아는 언니와 함께 찾아갔다"며 "시급이 당시 패스트푸드점보다 훨씬 높은 5000원이라는 말에 일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업소는 낮에는 일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다가 밤이 되면 술집으로 운영 형태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홍지민은 "노래를 했다는 이유로 사장이 방에 들어가 아저씨들 하고 노래만 부르면 된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인사이트유튜브 '지금당장 홍지민'


하지만 노래를 부르던 중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홍지민은 "노래를 하고 있는데 한 손님이 갑자기 내 몸을 만졌다"며 "너무 놀라서 마이크를 던지고 그대로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홍지민은 "그날 이후 다시는 그런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며 "공부밖에 살길이 없다고 생각했고 장학금을 받기 위해 더 이를 악물었다"고 말했습니다.


홍지민은 "그 경험이 너무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이며 과거의 아픈 기억을 담담하게 정리했습니다.


YouTube '지금당장 홍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