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논란 속 연초 휴가 후 부대 복귀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올해 초 군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6일 OSEN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차은우는 이달 연초 휴가를 받아 부대를 나왔다가 복귀했습니다. 차은우는 입대 후 6~7개월이 지난 상황으로, 정기 휴가 시기에 해당해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 것으로 파악됩니다.


차은우의 이번 휴가는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을 넘는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이후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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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를 둘러싼 세무 논란은 최근 본격화됐습니다. 국세청은 차은우의 소득 구조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득세 등 200억원이 넘는 세금을 추징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는 국내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추징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국세청이 문제 삼은 것은 차은우 어머니 A씨가 설립한 B법인과 소속사 판타지오 간의 용역 계약 구조입니다. B법인은 차은우의 연예 활동 관련 지원 용역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설립됐습니다. 


차은우가 창출한 수익은 판타지오, B법인, 차은우 개인이 분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국세청은 B법인이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는 '페이퍼컴퍼니'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의 결정에 반발하며 '과세 전 적부심사'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B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핵심 쟁점"이라며 적극적으로 소명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