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문화예술 후원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주관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을 받았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월 15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공동주관한 '2025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에서 문화예술 후원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해 처음 신설한 이 시상제도는 지역 대표 예술가와 기업 간 후원 결연에 대한 사회적 시상으로, 문화예술 후원 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13년간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과 함께해온 상생의 여정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장애 예술가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빛예술단은 지난 2003년 창립된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 2012년 신세계백화점과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는 한빛예술단의 무대를 통해 장애 예술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 창출에 앞장서 왔습니다.
백화점 문화센터 투어 공연이라는 접근성 높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예술에 익숙하지 않았던 관객들에게 다가갔고, 정기적인 공연 기회를 통해 연주단의 실력 향상에도 기여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한빛예술단은 장애인 예술단체 최초로 서울시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까지도 한빛예술단의 음악 동화 '조금 특별한 피노키오' 공연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2025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에는 전체 22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7개 기업이 선정되어 최대 2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받은 2천만원의 시상금을 추후 문화예술단체에 후원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빛예술단과 함께한 13년의 여정이 장애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문화 향유의 장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다면 큰 보람"이라며 "신세계백화점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