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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난리 난 문어 맛 스낵 '타코야끼볼'의 판매량이 60만 봉지를 돌파했다.
10일 해태제과는 "'타꼬야끼볼'이 출시 2주 만에 4500박스 총 60만 봉지가 완판됐다"며 "물량은 약 10억원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타꼬야끼볼은 문어를 이용해 만든 일본 전통 길거리 음식 타코야끼 양념을 입힌 옥수수 볼인데, 우스타 소스를 바르고 파슬리를 뿌려 한국인의 입맛에 특화했다.
이 덕분에 신제품으로는 아주 이례적으로 출시 2주 만에 초도물량을 완판 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24시간을 생산하면 공급량은 6배로 늘릴 수 있지만 지금 추세라면 품귀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꼬야끼볼을 맛본 누리꾼들은 "맥주 안주로 딱", "술집에서도 타코야끼볼을 팔면 좋겠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