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2일(월)

닥터지, 3년간 공병 472kg 수거... "소나무 109그루 심은 효과 냈다"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공병 수거 캠페인이 3년간 괄목할 만한 환경 보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지는 지난 3년간 진행한 공병 수거 캠페인을 통해 총 582건의 택배로 472.8kg의 공병을 회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약 1,070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기준으로 이는 중부지방 25년생 소나무 109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수준입니다.


지난 2023년 1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공병을 수거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프로젝트로 기획됐습니다. 닥터지는 2025년 6월부터 기존 공병 수거 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새롭게 론칭했습니다.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은 수거된 공병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된 형태입니다. 


[이미지] 닥터지 공병수거 3년의 성과 인포그래픽.jpg사진 제공 = 닥터지


해당 캠페인 기간 동안 219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총 141.3kg의 공병이 회수됐습니다.


참여 고객 중 25%가 2회 이상 중복 참여했고, 가장 많이 참여한 고객은 22회에 걸쳐 공병 수거를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닥터지가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공병까지 수거 범위를 확대해 참여 장벽을 낮추고, 참여 고객에게 기프티콘과 본품 증정 이벤트를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고객 참여를 유도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닥터지는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통해 회수한 공병으로 네잎클로버 호루라기 450개를 제작했습니다.


이 제품들은 지난해 11월 4일 '점자의 날'을 기념해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에 전달됐습니다.

기부된 호루라기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맹학교,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을 통해 배포되어 시각장애인의 외출 시 응급상황 대응과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용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닥터지의 공병 수거 캠페인 전체 과정과 세부 성과는 자사몰 'THE고운'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라운지'의 '비움의 순간, 채워지는 피부건강'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Training & CS팀 매니저는 "3년간의 공병 수거 캠페인은 고객의 작은 제안에서 시작되어 환경 보호를 넘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된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며 "닥터지는 앞으로도 건강한 피부를 넘어 건강한 삶과 환경까지 지원하는 브랜드로서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닥터지는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설립한 K-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10년간 20여 배 성장을 기록하며 일본, 미국, 태국 등 13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더모코스메틱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누적 판매 3,300만 개를 달성한 '블랙 스네일 크림'과 3,2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테디셀러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