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리필드(Refilled)'를 전개 중인 콘스탄트는 2025년 매출이 약 100억 원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연간 판매 수량 역시 90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기술 기반 탈모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리필드의 판매량은 2023년 약 5만8000개에서 2024년 36만8000개로 증가한 데 이어, 2025년에는 91만7000개를 달성하는 등 3년 연속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누적 판매량 또한 2025년 말 기준 135만 개에 달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매월 자체 기록을 경신 중입니다.
사진 제공 = 리필드
콘스탄트는 탈모 전문 의료진과 헬스케어 분야 경험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기능성 중심의 제품 개발과 데이터 기반 관리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왔습니다.
핵심 기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탈모 전문의 양미경 박사가 개발한 cADPR 리포좀 배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천 특허 성분 '사이토카인™'입니다. 해당 기술은 Wnt/β-catenin(윈트·베타카테닌) 신호 전달 활성화를 통해 모낭 줄기세포 분화를 돕는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합니다.
콘스탄트는 이 기술에 대한 전용 실시권을 확보해 독점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존 리포좀 기술을 고도화한 차세대 전달체 기술인 'cADPR Fusion Exosome'에 대한 특허 출원도 진행 중입니다. 해당 기술은 세포 간 신호 전달체인 엑소좀을 활용해 침투력과 흡수력 개선을 돕는 방식으로, 차세대 탈모·두피 케어 제품 개발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유통망 확대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콘스탄트는 올해 온라인 플랫폼과 주요 오프라인 채널을 넘어 약국, 살롱 및 메이크업숍, 종합몰, 홈쇼핑 채널까지 판매 거점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북미 아마존과 틱톡샵, 일본 Qoo10을 비롯해 홍콩, 중국, 대만 등에 진출해 있으며, 상반기 중 일본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동남아 시장까지 단계적인 확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콘스탄트는 기능성 제품 브랜드를 넘어 두피·탈모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운영 체제(Operating System)'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2026년 연 매출 목표를 300억 원 이상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 연구진의 R&D를 중심으로 새로운 혁신 서비스와 차세대 기능성 제품 등 신사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감성과 자극에 의존해 온 기존 탈모 시장과 달리, 검증된 기술과 근거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는 "탈모·두피 케어 시장은 정보 비대칭이 큰 분야인 만큼, 정확한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6년은 리필드가 두피·탈모 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상식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