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대륙도 반했다"... 무신사가 중국 진출 100일 만에 100억 매출 찍은 놀라운 성적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중국 시장 진출 초기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100일 만에 온·오프라인 통합 거래액 100억원 돌파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며 중국 진출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신사는 9일 지난해 9월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의 거래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집계된 전체 거래액은 110억원에 달했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 무신사


특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티몰 내 무신사 스탠다드와 무신사 스토어의 거래액은 지난해 9월 약 5억원에서 지난해 12월 44억원으로 9배 급증했습니다.


무신사는 지난해 12월 중국 상하이 오프라인 매장 개점이 온라인 거래액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매장이 문을 연 이후 티몰 무신사 스토어 거래액은 전달 대비 107% 증가하며 월간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성과도 인상적입니다. 


image.png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방문객 모습 / 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과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등 오프라인 매장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10만명을 돌파했으며, 거래액은 10억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무신사는 향후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오는 3월 중국 상하이 난징둥루 신세계 신완센터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고, 상반기 중 항저우 등 다른 도시로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무신사는 연내 중국 매장 수를 1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100개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