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정샘물 쿠션이 단돈 5천원?...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 일어났다는 다이소 근황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다이소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가 출시와 동시에 전국적인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이소는 지난 5일 정샘물 뷰티와 손잡고 선보인 전용 브랜드 '줌 바이 정샘물'이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연이은 품절 사태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일 오전 현재 글로시업쿠션, 광프렙부스터, 메이크업픽서, 스킨패드를 포함한 8개 전 제품의 재고가 완전히 소진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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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파격적인 가격 정책입니다. 줌 바이 정샘물은 파운데이션, 쿠션, 픽서 등 베이스 메이크업 위주의 라인업을 1000원부터 5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구성했습니다. 


기존 정샘물 브랜드 제품들이 2만원에서 5만원대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최대 90%까지 가격이 내려간 셈입니다.


업계에서는 전문 브랜드의 신뢰성과 다이소의 저가 경쟁력이 만나면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이소는 이와 같은 전략으로 화장품 분야에서 연속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토종 한국 기업'된 다이소가 저렴한 가격에도 품질 극찬 받는 이유사진=인사이트


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했으며, LG생활건강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팟젤‧크림 제품은 9개월 만에 100만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세컨드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 또한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다이소의 화장품 매출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약 85%, 2024년 약 144%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뷰티 상품 종류도 초기 100여 종에서 현재 1400여 종으로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현재 입점 브랜드는 140여 개에 달하며, 기초‧색조화장품은 물론 헤어, 네일, 뷰티 소품까지 전방위적으로 라인업이 확장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