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지역 상생' 이마트, 남해 마늘 활용한 피코크 상품 7종 선보인다

이마트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로코노미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유통 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8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남해군과 '피코크X남해 마늘' 간편식 및 가공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 담당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참석했습니다.


[이마트] '피코크X남해 마늘' 업무협약식.jpg사진 제공 = 이마트


로코노미는 '지역'과 '경제'를 결합한 용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소비활동을 의미합니다.


이마트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남해산 마늘을 주원료로 한 피코크 브랜드 상품 7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출시 예정 상품으로는 '피코크 마늘 듬뿍 닭볶음탕', '피코크 스윗 무화과 갈릭 피자', '피코크 마늘 족발', '피코크 남해마늘 저당소스 기름떡볶이' 등이 있으며, 오는 2월 4주차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남해 마늘 상품 개발은 '피코크 로코노미'의 두 번째 시리즈입니다. 단순히 지역 원료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첫 번째 시리즈인 '피코크X영덕 붉은대게'의 성과도 주목할 만합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이 상품은 12월까지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마트는 상품 출시와 함께 점내 디지털 사이니지 홍보, 이마트앱 연계 스탬프·경품 행사 등을 진행해 지역 특산물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마트는 남해 마늘 상품 개발을 통해서도 단순한 상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지역 대표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 담당은 "피코크 로코노미는 지역 특산물이 가진 강점과 피코크의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지역 가치소비와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리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올해도 관련 시리즈를 지속 확대하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