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다니엘 도와주고 하이브 인수해줘"... 세계 1위 유튜버, 뉴진스 팬덤 요청에 당황

전 세계 구독자 수 1위를 자랑하는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뉴진스 팬들의 예상치 못한 구조 요청에 직접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엠파이어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미스터비스트의 틱톡 댓글창에 뉴진스 다니엘을 도와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스터비스트는 해당 보도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며 "내가 뭘 해야 하지?(What do I need to do?)"라고 반응했습니다.


뉴스1뉴스1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구조 요청에 당황스러운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뉴진스 팬덤 일부는 최근 미스터비스트의 소셜미디어에 "뉴진스를 구해달라", "돈 많은 당신이 하이브를 인수해달라", "다니엘을 도와달라" 등의 메시지와 함께 '#mrbeastsavenewjeans' 해시태그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미스터비스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 배경에는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법적 분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둘러싼 분쟁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10월 1심에서 패소한 후 상황이 급격히 변화했습니다.


해린, 혜인, 하니는 소속사로 복귀했고 민지는 논의 중인 상황이지만, 다니엘은 전속계약이 해지된 상태입니다.


뉴2.jpg인스타그램


어도어는 지난달 29일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발표하며 "이번 (전속계약)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다니엘 등 3인을 대상으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청구 금액은 총 약 431억원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니엘 측도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맞대응에 나선 상황입니다.


천문학적 규모의 소송 금액이 공개되자 일부 뉴진스 팬들은 "돈 많은 미스터비스트가 하이브를 인수해 뉴진스를 구해달라"는 다소 기상천외한 논리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미스터비스트는 약 4억 6천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전 세계 구독자 수 1위 유튜버로, 그의 추정 순자산은 약 7억달러(약 9400억원)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