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5캔 10000원 행사 사라지나"... 수입 맥주 납품 중단된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수입 맥주 납품 중단 사태에 직면했습니다.


지난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수입 맥주 도매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지연으로 해당 업체의 수입 맥주 납품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현재 홈플러스는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취급 브랜드를 제외한 모든 수입 맥주를 단일 업체에서 공급받고 있는데요. 이번 납품 중단 사태로 홈플러스에서 판매되던 대부분의 수입 맥주에 대한 판매가 중단된 상황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로써 홈플러스가 진행하던 '수입맥주 5캔 1만 원' 등 기존 할인 행사와 마케팅 프로모션 등도 정상적인 운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브랜드는 판매를 유지하고 있지만 납품 기간과 수량이 수시로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홈플러스 관계자는 "일부 상품의 일시적인 공급 지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홈플러스는 지속되는 경영난에 대응하기 위해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의 '폐점'을 결정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12월 가양·장림·일산·원천·울산 북구 등 5개 지점을 폐점한 데 이어 이달 중 서울 금천구 시흥·인천 계산·경기 안산고잔·충남 천안신방·대구 동촌 등 5개 지점의 영업을 종료합니다.


업계는 15개 점포 중 폐점하거나 폐점 예정인 점포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점포도 폐점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