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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착용하면 시력 회복하는 '마법 렌즈'

딱 3개월만 착용하고 있으면 시력이 회복된다는 '재생 렌즈'가 개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저시력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딱 3개월만 착용하고 있으면 시력이 회복된다는 '재생 렌즈'가 개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저시력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연구팀이 현재 실험 중에 있는 재생 렌즈를 장님 토끼에게 이식한 결과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카디프 대학과 일본 오사카 대학 공동 연구팀은 눈이 먼 토끼의 각막에 '재생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해당 수술은 개인의 줄기세포로 만든 재생 렌즈를 각막에 이식해 자연적으로 시력을 회복시키게 하는 것으로, 3개월이면 자연적으로 시력이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람을 상대로 한 임상실험은 많은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적어도 몇 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연구팀은 재생 렌즈가 백내장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도 발견해 추가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via Dailymail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