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폐교회 건물'에 하청 직원 불러 무차별 폭행하더니... 호카 총판 대표, 결국 사퇴

러닝화 브랜드 HOKA의 국내 총판사인 조이웍스앤코 조성환 대표가 하청업체 직원 폭행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7일 조이웍스앤코는 입장문을 내고 조성환 대표가 이번 사건의 책임을 인정하고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했으며, 경영 일선에서도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본인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큰 분노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은 전적으로 저 개인의 잘못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불찰"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뉴시스] 호카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호카 공식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사진=호카


이어 "물리력 행사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순간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했다"며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들을 불러낸 뒤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해당 사실이 다수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소비자 불매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image.png조이웍스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