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갑질 논란이 가족에게 미친 충격적인 영향이 공개되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현주엽의 첫째 아들이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31일 현주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에 '충격과 공포의 신년운세 현장!!! 유튜브.. 계속 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현주엽은 무속인과 함께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YouTube '현주엽의 푸드코트'
무속인은 현주엽에게 "자식은 끼고 살지 말아야 한다. 본인 마음에 드는 자식도 없다. 유학을 보내든지. 떨어져 살아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고1, 중3이 되는 아들들에 대해 언급하며 "자식이 아직도 키울 날이 구만리다. 둘째는 딸 마냥 아들 마냥 키우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큰 아들에 대해서는 "예체능 쪽으로 소질이 많은데. 이게 가던 길이 끊기고 막혀 있는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현주엽은 농구를 그만둔 큰 아들의 상황을 떠올리며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속인은 "누구든지 실패할 수 있다. 근데 절망을 하면 딴 생각을 하게 된다. 이게 누구 때문이냐. 아빠 때문이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YouTube '현주엽의 푸드코트'
이어 "앞길이 구만리 같은 애들인데 감독님 웃을 일 아니다. 내 안에 스스로 갇혀 있다. 리셋 해야 아이들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현주엽은 앞서 방송을 통해 논란 이후의 심경을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논란 이후) 일상생활이 힘들 만큼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저 혼자 겪어야 하는 일이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제 아이들, 아내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기 때문에 그게 제일 힘들었다"고 예고했습니다.
예고 영상에서 현주엽의 첫째아들 준희군은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준희군은 "사건이 있고 난 후 문제 있는 학생들이 찾아와서 '너희 아빠 이렇다더라' 하고, 주변에서도 좋지 않은 눈으로 바라봐서 농구도 그만두고 휴학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주엽은 아들의 상황에 대해 "준희는 병원에 가장 오래 있었다. 준희가 아마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